포르쉐, 3D 프린팅으로 엔진 피스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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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3D 프린팅으로 엔진 피스톤 만든다
  • 아이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20.07.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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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911 GT2 RS의 고성능 엔진에 적용되는 고강도 피스톤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다.

 

14일 포르쉐코리아가 전달한 보도 내용에 따르면 포르쉐는 말레(Mahle) 및 트럼프(Trump)사와 협력을 통해 고강도 부품 제작에 적층 제조 공정을 사용하는 혁신적인 기법을 개발해냈다고 한다. 프로토타입 구조물부터 클래식 스포츠카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3D 프린팅 기술은 피스톤에 작용하는 부하를 최적화된 구조로 제작할 수 있게 한다. 단조 생산 방식의 피스톤에 비해 10% 이상 무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쿨링덕트와 피스톤 크라운이 통합된 형태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르쉐 드라이브 개발 부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새롭고 가벼운 피스톤 덕분에 엔진 속도는 증가하면서도 온도 부하는 낮아져 연소가 최적화된다. 결과적으로 911 GT2 RS에 얹히는 엔진은 출력이 30마력 증가했다.

 

3D 프린팅 기술은 별도의 성형 및 주형 툴을 제작할 필요 없이, 구성 부품을 층층이 쌓아 올려 만드는 제작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이로써 어떤 기하학적 형태도 구현이 가능하며, 컴퓨터에서 직접 설계 데이터를 공급받을 수도 있다.

 

911 GT2 RS 엔진에 들어가는 이 피스톤은 레이저 금속 용융(LMF) 공정을 통해 고순도 금속 분말로 제조된다. 레이저 빔은 구성 부품 윤곽에 따라 분말 표면에 열을 가하고 녹이게 된다. 협력 파트너사인 말레, 트럼프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자이스(Zeiss)의 측정 기술로 구조물의 품질과 성능을 검증했다.

 

포르쉐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 적층 제조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르쉐 959 클러치의 릴리즈 레버가 3D 프린터로 제작되며, 포르쉐 클래식 모델을 위해 약 20 종의 재생산 부품이 적층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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