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팰리세이드, 고급 트림 추가하며 가격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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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팰리세이드, 고급 트림 추가하며 가격 껑충!
  • 이현우
  • 승인 2020.05.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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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베스트셀링 SUV 팰리세이드의 2020년형 모델이 출시됐다. 이번 모델에선 새로운 캘리그래피 트림 추가와 함께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외관을 갖췄다. 실내도 앰비언트 무드램프, 퀼팅 나파가죽 시트, 퀼팅 가죽 도어 트림,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등 디자인 요소의 적용과 소재를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한 12.3인치 풀 LCD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수동식 도어커튼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스페셜 모델 VIP도 선보였다. 2열 모니터 2대로 구성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공기청정기와 냉·온장 컵홀더 등을 더한 2열 센터 콘솔 암레스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스피커 내장형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으로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먼저 선보인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의 상품성 개선 업데이트도 함께 이뤄졌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25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하이패스 시스템, 후석 대화모드를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올 하반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전 트림에서 ‘현대 카페이’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선택사항 범위도 넓혔다.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를 비롯해, 엔진 냉각 성능을 강화해 견인력이 750kg에서 2000kg까지 강화되는 트레일러 패키지, 반려동물을 위한 액세서리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외장 색상도 시에라 버건디와 캘리그래피 트림 전용의 레인 포레스트 색상을 추가해 총 6종으로 운영된다.

2020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이 익스클루시브 3497만 원, 프레스티지 4047만 원, 캘리그래피 4567만 원, VIP 5137만 원이며, 디젤 2.2는 익스클루시브 3647만 원, 프레스티지 4197만 원, 캘리그래피 4717만 원, VIP 5287만 원(개별소비세 1.5% 기준)이다. 

2020 팰리세이드는 기존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가솔린과 디젤 모두 85만 원~100만 원 정도 인상되었다면, 새로운 고급 트림은 1천 만 원~1천600만 원 이상 가격대로 껑충 뛰어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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