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있다 7인승.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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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있다 7인승.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 이현우
  • 승인 2020.04.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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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을 국내 첫 선보였다. 

4월 23일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이 국내 시장에 처음 도입하는 7인승 모델이다. 지난 2018년 출시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5인승도 꾸준한 반응을 얻어왔으나 7인승을 원하는 시장 수요가 많다는 데 따른 판단이다. 

2세대 티구안 플랫폼 기반으로 더욱 확장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 대비 길이 215mm 긴 4700mm, 휠베이스는 110mm 늘어난 2790mm이다. 레그룸도 기존보다 60mm 늘어나 뒷좌석이 여유롭다. 2열 시트는 슬라이딩 기능을 더해 최대 180mm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안하다.

적재 공간은 3열 폴딩시 700L로 티구안보다 85L 늘어났으며, 2, 3열을 모두 폴딩하면 1775L에 달한다. 길이 1.9m, 폭 1.5m의 넉넉한 공간으로 다양한 짐이나 레저 장비 등을 실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의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탑재된 앞바퀴굴림 2.0 TDI 프레스티지 하나만 출시된다. 주행 보조 기능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추돌 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보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이 있다.

편의 사양은 360도 에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최상위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와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은 오는 5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143만 원을 반영한 4827만 원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이 선보이는 최초의 7인승 모델로, 5T 전략의 선봉장인 티구안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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