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차 혜택 받는 BMW 뉴 X3 x드라이브 30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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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해차 혜택 받는 BMW 뉴 X3 x드라이브 30e 출시
  • 아이오토카 편집부
  • 승인 2020.03.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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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X3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X3 x드라이브30e를 출시했다.

뉴 X3 x드라이브30e는 X3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가솔린엔진에 고전압 리튬 배터리를 더해 효율성과 운전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 배치해 BMW의 PHEV 모델 중 가장 큰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12kWh 고전압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만 최대 31km를 달릴 수 있고 시속 135km까지 가속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은 가정용 소켓으로 약 6시간 걸리며, BMW 전용 충전기인 I월박스(3.7kW) 기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혹은 독립적으로 가동해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배터리 걱정 없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X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연비와 낮은 CO2 배출량으로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저공해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능형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 x드라이브와 BMW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기술 e드라이브의 결합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감각과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성능을 제공한다. 엔진과 전기모터의 출력을 날씨나 주행 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에 적절히 배분해 최적의 구동력과 안전성을 보여준다.

4기통 184마력 가솔린엔진과 109마력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출력 292마력을 낸다.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6.1초, 최고시속은 210km이다. 복합연비는 13.6km/L, CO2 배출량은 72g/km이다.

뉴 X3 x드라이브30e는 x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사양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x라인이 735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가 765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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