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무결점 품질 목표로 본격 양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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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무결점 품질 목표로 본격 양산 시작
  • 이현우
  • 승인 2020.01.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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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양산 기념식이 지난 1월 31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카허 카젬 사장을 비롯해 신차 개발 및 생산 관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부평공장에서 양산되는 트레일 블레이저의 성공적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양산을 축하했다. 특히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전 임직원은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두고 완벽한 제품 품질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화하는 스타일리시한 SUV”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주도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밝혔다.

본격 양산을 시작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트랙스와 중형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하는 전략 SUV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국내외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과 첨단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모델이다.

쉐보레는 본격 고객 인도에 앞서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출시 초기 뜨거운 반응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견적 상담을 신청한 고객중 20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견적 상담 후 일정 기간 내에 계약과 출고를 마친 고객 중 추첨으로 영국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특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비롯해 애플 와치 5, 애플 에어팟 프로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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