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질주할 할리데이비슨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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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질주할 할리데이비슨 라인업
  • 송지산
  • 승인 2019.12.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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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 라인업<br>
2020년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 라인업

2020년이 머지않았다. 내년 라이딩 시즌을 미리 준비하는 발 빠른 라이더들을 위해 할리데이비슨이 2020년형 제품들을 출시했다. 스트리트, 스포스터, 소프테일, 투어링, CVO 등 다섯 개 라인업 29개 차종이 선보였다.

투어링 라인업에선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가 새로 추가됐다. 탑재된 밀워키에이트 114 V트윈 엔진은 1868cc의 배기량으로 16.9kg·m에 달하는 토크를 3000rpm부터 쏟아낸다. 여기에 공기역학을 고려한 샤크 노즈 페어링, 13.5인치 윈드 스크린, 듀얼 데이메이커 LED 헤드램프가 더해졌다. 

핀스트라이프 디자인을 비롯해 블랙 마감, 크롬 마감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개성을 더할 수도 있다. 연동형 전자식 브레이크와 고성능 서스펜션 등으로 안정성을 더했으며, 열선 그립, 프리미엄 투어-팩 러기지 캐리어, 붐! 박스 GT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편의장비도 갖췄다.

할리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br>
할리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

CVO(Custom Vehicle Operation)는 할리데이비슨 커스텀 라인업으로, 별도의 공정에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라인업이다. CVO에는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이 탑재되어 할리데이비슨 모델 중 가장 큰 1923cc의 배기량으로 17.2kg·m/3500rpm의 강력한 토크가 나온다. 여기에 연동형 전자식 브레이크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드래그 토크 슬립 제어 시스템, 언덕 밀림 방지,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투어링 모델은 옵션으로 추가 가능)

스트리트 라인업에는 엔트리 라인업인 스트리트 750과 스트리트 로드를 만날 수 있으며, 인기 장르인 스포스터에서는 아이언 883을 비롯해 슈퍼로우, 아이언 1200, 포티에잇, 포티에잇 스페셜, 로드스터 등으로 구성된다. 

소프테일 라인업으로는 스트리트 밥, 로우라이더, 소프테일 슬림, 팻밥, 스포트 글라이드, 디럭스, 팻보이, 브레이크 아웃 114, 헤리티지 클래식 114, FXDR 등 개성 넘치는 모델이 다양하다. 투어링은 로드킹, 울트라 리미티드, 스트리트 글라이드, 일렉트라 글라이드 등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여러 스타일의 모델이 있다.

할리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br>
할리데이비슨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

2020년형 모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가까운 할리데이비슨 공식 지점과 홈페이지(harley-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모델은 별도의 사전 계약이 아닌, 우선 계약 방식으로 판매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199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0년간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오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대한민국 모터사이클 문화를 이끌어왔다”며 “2020년에도 할리데이비슨의 혁신과 철학, 그리고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가고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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