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Neptun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0월 28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에서 열리는 ‘2019 북미 상용차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인 HDC-6 넵튠은 수소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트럭이다.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Neptune)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에서 이름을 따와 수소에너지의 친환경 이미지를 담았다.
유선형 디자인은 1930년대 미국 증기기관차의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최첨단 이미지와 미래지향적 조형을 구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HDC-6 넵튠은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겠다는 미래 상용차 비전이 담긴 차량으로, 엑시언트 기반의 수소전기 대형트럭과 HDC-6 넵튠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으로의 전환과 수소 모빌리티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토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