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러시아GP 원-투 피니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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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러시아GP 원-투 피니시 달성
  • 송지산
  • 승인 2019.10.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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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소속의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9월 29일 진행된 포뮬러 1(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모두 휩쓸며 6년 연속 더블 챔피언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지난 9월 30일 소치 오토드롬에서 진행된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1시간 33분 38초 992의 기록으로 시즌 9번째 우승을, 발테리 보타스는 3.829초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하며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루이스 해밀턴은 시즌 포인트 322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발테리 보타스는 249점으로 2위를 유지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은 제조사 부문에서도 571점으로 2위인 팀 페라리를 162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으로 드라이버 및 제조사 부문 모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은 앞으로 단 5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현재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나간다면 6년 연속으로 더블 챔피언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총괄 토토 울프(Toto Wolff)는 “팀에서 달성한 그동안의 기록들 중 가장 빠른 것은 아니었지만 해밀턴과 보타스 두 드라이버의 멋진 경기 덕분에 원-투 피니시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19 F1 월드 챔피언십의 다음 경기는 일본 그랑프리로, 10월 11~13일에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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