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어진 토요타 신형 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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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토요타 신형 야리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7.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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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슈퍼미니는 더 날렵한 모습에 더 넓은 내부공간을 지녔다

토요타는 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3세대 야리스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럽에서 여름부터 판매 예정. 토요타는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신형 야리스가 ‘컴팩트한 겉모습에 널찍한 내부’를 지닌 차라고 말한다.

신형 야리스 스타일의 특징은 대부분 올해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야리스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를 따르고 있다. 과감하게 바뀐 앞 범퍼와 보닛 디자인은 양산 모델에서 조금 더 친숙한 얼굴로 바뀌었고 컨셉트카의 과감한 프론트 그릴은 더 얌전해졌다.

엔진 라인업은 1.0L VVT-i, 1.3L 듀얼 VVT-i의 두 가지 휘발유 엔진과 1.4L D-4D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연비와 CO₂ 배출량은 1.3L 휘발유 엔진의 경우 각각 18.5km/L, 123g/km, 디젤 엔진은 25.6km/L, 104g/km이고 둘 다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엔트리 레벨 모델인 1.0L은 5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되어 20.8km/L, 111g/km를 나타낸다.

1.3L 엔진에 CVT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연비가 20.0km/L로 올라가고 CO₂ 배출량은 118g/km로 줄어든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등장한다. 1.3L 휘발유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모터와 배터리팩이 힘을 더하고 CVT 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토요타는 신형 야리스가 ‘터치&고’(Touch&Go) 시스템을 바탕으로 동급에서 훌륭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이는 터치스크린 방식 내비게이션과 서비스 연결 등을 제공한다. 터치&고 시스템은 엔트리레벨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토요타는 아직 가격과 세부 성능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엔트리 레벨을 제외하고 1만1천파운드(약 1천880만원)부터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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