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 가격의 로얄엔필드 트윈스 6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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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 가격의 로얄엔필드 트윈스 650 출시
  • 송지산
  • 승인 2019.10.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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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엔필드의 새로운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650과 인터셉터 650으로 구성된 트윈스 650 시리즈의 출시행사가 지난 8월 29일 경기도 하남 로얄엔필드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트윈스 650 시리즈는 로얄엔필드가 1970년 이후 최초로 선보인 2기통 엔진의 제품으로, 2017년 영국에 설립한 로얄엔필드 기술센터에서 부활시킨 650 트윈 엔진이 탑재된다. 둘 모두 2기통 648cc 공유랭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7마력/5250rpm, 최대토크 5.3kg·m/5250rpm의 성능을 낸다. 또한 섀시, 프레임, 서스펜션, 휠, 브레이크 등도 공유하지만 핸들바, 연료탱크, 실루엣, 시트 포지션 등에서 차별점을 두며 각각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트윈스 650 시리즈에 적용된 신형 2기통 엔진

카페레이서 스타일을 갖춘 컨티넨탈 GT 650은 낮은 시트 포지션과 클립온 핸들바로 공격적인 주행을 선보인다. 인터셉터 650은 모던 클래식 로드스터 스타일로, 앞뒤로 긴 시트와 높은 핸들바로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하다.

로얄엔필드 인터셉터 650

기존 선보인 다른 로얄엔필드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번 트윈스 650 시리즈 또한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둘 모두 스탠더드, 커스텀, 크롬 3개 사양으로 구성되며, 컨티넨탈 GT 650은 754만 원(스탠더드), 769만 원(커스텀), 795만 원(크롬)이며, 인터셉터 650은 737만 원(스탠더드), 754만 원(커스텀), 779만 원(크롬)이다. 인도 다음으로 낮은 가격은 앞서 선보인 모델과 마찬가지로 구입을 고려중인 소비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3년에 주행거리 무제한의 보증 이 적용되며, 긴급출동 서비스, 웰컴 기프트 팩도 함께 제공된다.

로얄엔필드 컨티넨탈 GT 650

이날 출시 행사에 참가한 로얄엔필드 아시아태평양 사업부 총괄 비말 섬블리(Vimal Sumbly)는 “트윈스 650 라인업은 놀라운 퍼포먼스와 정통 클래식 감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고객에게 라이딩의 색다른 묘미를 전달할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로얄엔필드코리아는 출시와 함께 본사를 비롯, 전국 9개 대리점을 통해 신제품을 전시하고 시승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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