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벌떼가 처음으로 꿀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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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의 벌떼가 처음으로 꿀을 생산했다
  • 이현우
  • 승인 2019.09.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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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모터스는 9월 19일, 자사의 12만 마리 벌떼에게서 첫 번째 수확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벤틀리의 본고장 영국 크루에는 벌통 2개가 설치되었다. 이곳의 벌들은 생산성이 무척 뛰어나 단 두 개의 벌통에서 100병 이상의 꿀을 수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꿀은 벌통에서 채취되어 벤틀리의 양봉업자들에 의해 추출기로 옮겨진다. 추출기를 거친 꿀은 여과 과정을 거친 후 병에 담는 작업을 진행한다. 개별 꿀병과 포장은 벤틀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루이스 맥칼럼이 만든 라벨을 붙여 벤틀리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다. 이 특별한 꿀은 크루 공장을 방문하는 VIP 고객들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제조분야 이사회 멤버인 피터 보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지역 생물 다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크루의 넓은 부지를 이용해 올해 초 첫 벤틀리 벌통을 설치했다. 우리 양봉가들은 벌들이 우리 부지와 인근에 심은 야생화에서 다양한 꽃가루들을 가져오는 것을 보아 왔다. 이는 그 장소가 벌과 잘 맞고, 첫 수확을 매우 생산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고무적인 신호다. 벤틀리의 양봉은 우리가 지속 가능한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내년에 벌통을 더 설치해 더 많은 양의 벤틀리 꿀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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