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를 즐기자, 지프 캠프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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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를 즐기자, 지프 캠프 2019 개최
  • 송지산
  • 승인 2019.09.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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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마니아들의 특별한 축제, ‘지프 캠프 2019’가 지난 9월 7, 8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개최됐다.

65년의 오랜 전통을 지닌 ‘지프 캠프’는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모험과 자유를 즐기며 지프 고유의 가치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행사로, 국내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풍에도 불구하고 지프 보유고객과 가망고객 300여 팀(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인 ‘오프로드 코스’ 체험 행사에 고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이어진 ‘어드벤처 코스’를 달린 후 도착한 정상에는 지프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인 ‘어드벤처 파크’가 마련됐다. 이 곳에선 통나무 서스펜션, 모글 코스, 락 크롤링, 수로 탈출 등 총 15개 코스를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통과하며 안전하게 오프로드를 경험했다. 또한 랭글러 전용으로 만들어진 ‘와일드 코스’와 수로로 구성된 ‘루비콘 리버 코스’ 등 지프 모델 별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됐다. 랭글러, 루비콘 등을 보유한 고객은 자신의 차량으로, 그렇지 않은 고객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시승차량으로 참가해 오프로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체험했다.

함께 참가한 가족들을 위한 ‘지프 24H 파크’도 스키하우스에 마련됐다. 우드 크래프트, 에어 글라이더 만들기, JEEP 프링커 타투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개그맨 윤정수의 진행으로 ‘지프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상품을 걸고 펼쳐진 참가자들의 팔씨름 대회는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치열했다. 이어 진행된 가수 코요태와 김연우의 축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해 지프 캠프 역시 오프로드에 열광하고 지프를 지지하는 팬들과 함께 지프가 추구하는 모험과 도전 정신, 열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SUV 전문 브랜드로서 그에 걸맞은 건강한 오프로드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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