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의성 업그레이드, 기아차 더 뉴 봉고 Ⅲ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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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성 업그레이드, 기아차 더 뉴 봉고 Ⅲ 출시
  • 이현우
  • 승인 2019.09.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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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봉고Ⅲ를 지난 9월 5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더 뉴 봉고Ⅲ는 강화된 환경 기준에 대응할 뿐 아니라 편의장치와 안전장치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 환경규제인 ‘강화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기존보다 3.1% 향상된 9.9km/L(1톤 2WD 디젤 초장축 킹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안전장치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호도 높은 편의장비인 운전석 통풍시트, 풀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등도 옵션으로 갖춰 선택폭을 넓혔다.

헤드라이트는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바꾸고 주간주행등을 더해 야간에 더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3.5인치 모노 TFT LCD를 더한 계기판을 기본 장착하고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승용차에 사용되는 부츠 타입 기어 노브를 적용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 동급 유일 1.2톤 모델과 LPI 엔진 모델을 갖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두루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톤 초장축 킹캡 1685~1945만 원, 1톤 초장축 킹캡 1529~1662만 원, 1.2톤 초장축 킹캡 2058~2194만 원(수동변속기 기준)이다. 기아차는 구매 고객을 위해 ‘굿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 초기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최장 5년 간 중고차 잔가를 보장하는 등 구매 부담을 낮추는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더 뉴 봉고Ⅲ 특장차도 9월 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너 맞춤형 트럭 더 뉴 봉고Ⅲ는 탄탄한 기본기에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자영업 고객들의 사업 성공에도 보탬이 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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