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준비중인 핫 스피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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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준비중인 핫 스피드스터
  • 제임스 앳우드(James Attwood)
  • 승인 2019.08.2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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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정판 오픈탑 하이퍼카는 도로 주행의 ‘순수한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다
오픈탑 차체에 미드십 엔진이 더해질 예정이다

맥라렌이 온로드 주행에 초점을 맞춘 2인용 오픈 콕핏 스피드스터를 개발 중이며, 얼티밋 시리즈의 여섯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 <오토카> 독점 취재에 의해 밝혀졌다.

맥라렌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한정판 머신은 트랙 중심의 세나와 최고시속 402km의 하이퍼-GT 스피드테일과 함께 맥라렌 최상위 라인업에 나란히 선다. 세나는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하이퍼카이며, 스피드테일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한 초고속 모델이다.

새로운 스피드스터는 도로주행의 즐거움을 위해 고안된 모델이다. 이는 워킹(편집자 주-맥라렌 기술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브랜드 주특기인 고성능과 최첨단 기술을 이어받으면서도 맥라렌에 대해 보다 정서적인 면과 재미를 강조하게 될 것이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모델은 맥라렌이 만든 첫 번째 순수 오픈 로드카가 될 것이며, 오픈탑 스포츠 프로토 타입 레이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갖출 예정이다. 경쟁 상대로는 최근 페라리가 공개한 몬자 SP1과 SP2 스피드스터 모델이 꼽힌다.

이 스피드스터는 맥라렌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보다 ‘유동적’으로 해석해 우아하면서도 흐르는 라인을 두드러지게 사용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실내 디자인도 외관과 일관된 기조를 가져가며, 낮은 차체에 다면체 ‘버터플라이’ 도어가 특징이다.

유려한 스타일은 공기역학에 초점을 맞춘 세나와 대비되며, ‘운전의 순수한 즐거움’에 초점을 둔 일반 도로용 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소식통은 민첩한 핸들링과 함께 높은 수준의 운전자 응답성을 제공하며, 놀라운 수준의 피드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운전 경험은 오픈 콕핏과 결합되어 운전자와 주변 환경 간에 더 큰 연결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2인승 스피드스터는 매우 인상적이며 유려한 라인을 갖게 된다

맥라렌의 V8 4.0L 트윈 터보차저 가솔린엔진은 1050마력의 스피드테일과 달리 전기나 다른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하지 않는다. 실제 출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 도로 주행에 초점을 맞췄다면 세나의 800마력보단 약간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맥라렌의 얼티밋 시리즈 라인업의 일부라는 점을 생각하면 다른 모델보단 향상된 출력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맥라렌에서 흔히 보듯 뒷바퀴굴림 방식과 DCT 변속기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스피드스터는 무게가 1198kg 정도인 세나보다도 가벼운, 맥라렌이 만든 가장 가벼운 도로용 자동차가 될 것이다. 이러한 무게는 지붕이 없고 광범위하게 사용된 탄소섬유 덕분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오픈탑 모델은 500대 한정 생산된 세나보다 훨씬 더 적은 수량으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몬자 SP1, SP2와 비슷한 150만 파운드(약 21억555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역시 한정판 모델인 스피드테일 106대의 인도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본격적인 생산은 2019년 후반에 시작되며, 세나 GTR의 최종 인도 시점 이후인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에 인도될 것으로 여겨진다.

맥라렌의 모델은 전통적으로 스포츠, 슈퍼, 최상위 사양인 얼티밋까지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져 있고, 최근 그랜드 투어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얼티밋 시리즈는 맥라렌의 주요 모델인 F1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13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P1과 함께 출시됐다.

맥라렌 대변인에게 이 프로젝트에 대해 물었지만, 그는 답변을 거부했다. “향후 모델 전망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는 것이며, 이 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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