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를 비롯한 다양한 모터스포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드가 모터스포츠 라인업에 올 뉴 2020 나스카 엑스피니티 시리즈 머스탱 레이싱카를 추가한다.
나스카 엑스피니티 시리즈 머스탱은 포드의 대표모델이자 소형 스포츠카(당시에는 작은 편이었다) ‘포니카’의 시초인 머스탱을 바탕으로 한 레이스카다. 이는 포드 엔지니어링 팀과 에어로다이내믹 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올 뉴 모터스포츠 머스탱 모델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포드 퍼포먼스 테크니컬 센터에서 개발된 것으로, 이 곳은 과거 레이싱 차량 전용 시험장으로 시작해 현재는 2020 머스탱 쉘비 GT500을 비롯한 모터스포츠 차량과 포드 전 생산차량의 개발 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스카 엑스피니티 레이싱카는 내년 2월 15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트랙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포드 퍼포먼스 모터스포츠 글로벌 디렉터인 마크 러시브룩은 “머스탱은 레이스를 위해 태어난 차량으로, 머스탱을 강력한 우승 후보의 자리까지 올려놓은데는 엔지니어들과 팀의 공이 크다”고 밝혔다. 나스카(NASCAR)의 대표이사인 벤 케네디도 “포드와 나스카는 긴 파트너십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형 머스탱 레이싱 카가 트랙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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