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 라인업을 손보는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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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 라인업을 손보는 아우디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8.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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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엔진, 인테리어와 섀시를 바꿔 A5를 신선하게 만든다

아우디는 A5 모델 라인업에 손을 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링과 엔진, 그리고 섀시가 변화의 주요 부분. 쿠페, 카브리올레, 스포트백 모델의 외모에 매력을 더하고 연료효율성과 역동성을 개선하게 된다.

새로운 A5의 엔진은 모두 7가지로 3가지의 휘발유 엔진과 4가지의 디젤 엔진이 준비된다. 7가지 엔진은 모두 직분사 방식이고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장치가 기본이다. CO₂배출량은 일부 모델들의 경우 22% 이상 줄고 연료소비는 평균 11% 줄어든다.

엔트리 레벨은 4기통 1.8 TFSI 휘발유 엔진. 최고출력은 현재보다 10마력 오른 170마력이 된다. 연비는 쿠페 모델의 경우 17.6km/L(기존 14.1km/L)이고 CO₂배출량은 164g/km→134g/km로 줄어든다. 2.0 TFSI 엔진의 최고출력은 214마력으로 변하지 않고 272마력의 V6 3.0 TFSI 슈퍼차저 엔진이 라인업에 새로 들어온다. 177마력의 2.0 TDI는 디젤 엔진 엔트리 모델이다.

6단 수동변속기 쿠페 모델을 기준으로 연비는 21.3km/L이고 CO₂배출량은 122g/km이다. V6 3.0 TDI 엔진도 디젤 라인업에 들어온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또는 245마력이다. 현행 A5의 수명 후반부에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모델이 나올 것이다. 섀시는 모든 모델에서 바뀐다. 리어 서스펜션 베어링과 댐퍼가 튜닝되어 핸들링이 더 정확하고 대단히 편하게 된다. 휠은 새로운 17인치가 기본이고 20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

외모의 주된 변화는 인상적인 헤드라이트. A1, A6, A8등 최근 아우디에서 볼 수 있는 웨이브 LED 스타일이다. 그밖에 앞, 뒤가 더 넓어졌고 더 큰 흡기구가 달린 앞 범퍼가 새롭게 들어왔다. 뒤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달리고 LED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의 변화는 감지하기 힘들다. 새로운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변속레버, 새로운 계기와 센터 콘솔이 들어왔고 MMI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A5 스포트백의 경우는 5인승 시트가 제공된다. 예약 주문은 9월초부터 시작되고 처음 선보이는 것은 12월 예정이다.

S5 계획
아우디는 S5의 계획도 밝혔다. S5 쿠페는 스포트백과 카브리올레의 332마력 V6 3.0 슈퍼차저 엔진 (현재 354마력의 V8, 4.2L 엔진 대신)을 얹는다. 0→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4.9초. 스타일링 역시 달라진다.

A4 페이스리프트
아우디는 A5를 바꾸고 난 뒤, A4 세단과 왜건에도 손을 댄다. 현대 뉘르부르크링에서 비밀리에 테스트 중이고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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