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발표를 앞두고 올 뉴 i10의 첫 스케치를 공개했다. 현대 i-레인지의 새로운 스타일 방향성을 보여주는 이 제품은 부드러운 표면과 선명한 라인이 대비되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비율은 너비, 높이 및 휠 사이즈를 재정립해 활력 있고 민첩한 모습을 보여준다.
올 뉴 i10은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A세그먼트에서 돋보인다. 넓은 전면 그릴은 스포티한 캐릭터를 표현하고 주간주행등을 통합하여 i10 유산을 이어간다. 삼각형 에어 커튼은 차량의 너비와 자세를 강조할 뿐 아니라 공기역학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멀리서도 볼 수 있는 X자형 C-필러는 i10의의 개성을 명확하게 해주며 필러에 부착된 로고로 눈길을 끈다.
올 뉴 i10은 새로운 커넥티드 카와 안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블루링크와 애플 카 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스마트폰 충전, 리어뷰 카메라가 종합적인 안전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i10은 동급에서 가장 완벽한 기능을 갖춘 안전 패키지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장치는 전방 레이더 센서를 사용해 차량뿐 아니라 차량 앞의 보행자도 감지한다. 이 차에는 운전자 주의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옵션으로 하이 빔 어시스트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글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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