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을 출범 5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8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BMW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11.5톤 트럭을 개조해 지방의 학교와 단체를 방문해 진행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2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포털, 실험실, 워크숍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며 자동차의 기초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실험실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노후 시설물 교체, 운영 서버 시스템 신규 구축 등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용어나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시설물의 영상을 보완, 개선했으며, 기존 자동차 기초과학원리 학습 프로그램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저/고학년 프로그램으로 나눴다. 또한 기존에는 영상으로 학습이 이뤄지던 전자제어장치 제어기술에 대한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직접 버튼을 터치하며 익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고, 안전 수칙 및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의 영상을 추가했다.
BMW 주니어 캠퍼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운영되며, BMW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688-9338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총 4만7901명의 어린이들이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를 찾아 과학 창의 교육을 받았으며, 여기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까지 합치면 총 12만7806명이 교육을 받았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올 하반기 내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