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12개 모델을 추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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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12개 모델을 추가하는 메르세데스-벤츠
  • 오토카 코리아 편집부
  • 승인 2015.0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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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의 R&D 부문 수장인 토마스 웨버(Thomas Weber)는 앞으로 메르세데스가 역사상 가장 집약적인 신형 모델 개발 프로그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에 신설된 신규 R&D 센터 개관식에서, 메르세데스가 2020년까지 12개의 완전 신형 모델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각의 12개 모델은 세대교체 모델이 아닌, 신형 모델로만 이뤄질 것이다.

웨버는 오토카와의 대담에서 “우리의 계획은 벤츠 역사상 일찍이 없었던 집중적인 개발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존 모델의 교체를 위한 우리의 연구 활동에, 새로운 자동차 라인업이 더 추가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시장 입지를 크게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벤츠는 10개의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이 신형 계획과 맞물리게 된다. 이는 2020년 발효될 더욱 강력한 EU 자동차 배출 억제법을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브랜드 전체 CO₂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전략 중 하나다. 더불어 메르세데스는 주요 모델의 이름을 바꾸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GLK, M, GL 은 앞으로 GLC, GLE, GLS 등의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다.

메르세데스가 추가할 12개의 신형 모델 라인업은 아직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추정하기로는 GLE 쿠페, S-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 마이바흐 풀만, CLA 슈팅브레이크, C-클래스 카브리올레, GLC 쿠페가 있고, 최근에 공개된 G-코드 콘셉트카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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