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올해 누적판매 5백만대 돌파
상태바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올해 누적판매 5백만대 돌파
  • 아이오토카
  • 승인 2014.11.13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이 올 10월까지 총 508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브랜드 역사 상 최초로 10개월 만에 판매량 5백만대 돌파를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년 동기(2013년 1~10월: 495만대) 대비 2.6%의 성장을 이뤄냈다.

10월까지 5백만대 돌파의 일등공신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전체 증가율인 2.6%의 4배가 넘는 12.4%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총 247만대(220만대)의 차량을 이 지역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이 중 230만대(202만대; +13.8%)가 이 지역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홍콩 포함) 에서 판매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2만1천401대) 대비 17.2% 증가한 총 2만5천85대가 판매됐다.

또한 같은 기간 유럽시장에서는 140만대(137만대; +2.7%)를 판매했으며, 이 중 71만9천대(68만2천200대; +5.5%)가 서유럽(독일 제외) 고객들에게 인도 되었다. 독일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했는데, 10월 동안 48만3천500대(46만4천100대; +4.2%)가 고객들에 손에 넘겨졌다.

폭스바겐 그룹 및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총괄책임자인 크리스챤 크링글러 (Christian Klingler)는 "10월까지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판매량은 몇몇 지역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스러운 성장을 보였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서유럽 지역에서의 성장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머지 않아 최초로 6백만 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