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단 250대뿐인 재규어 국내 예약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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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단 250대뿐인 재규어 국내 예약판매 개시
  • 임재현
  • 승인 2014.07.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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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코리아는 내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스포츠카 ‘F-타입 프로젝트 7’(F-TYPE Project 7)의 국내 예약판매를 730일부터 시작했다. F-타입 프로젝트 7은 역대 출시된 재규어 양산모델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다. 전 세계 25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국내에서는 약 7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제작은 재규어·랜드로버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생산을 담당하는 스페셜 오퍼레이션 팀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F-타입 프로젝트 7의 가격과 최종사양 등은 오는 9월 공개 예정이며, 내년 6월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예약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모델명은 르망 24에서 7차례 우승했던 재규어의 레이싱 역사를 상징하고, 디자인은 탄생 60주년을 맞은 재규어의 전설적인 경주차 D-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D-타입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한 운전석 헤드레스트 뒤 페어링과 앞 범퍼 등이 특징이며,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고유 일련번호와 재규어 디자인총괄 이안 칼럼의 서명이 각인된 명판이 자리 잡았다. V8 5.0L 슈퍼차저 엔진의 최고출력은 575마력, 최대토크는 69.3kg·m으로 컨버터블과 쿠페로 구성된 F-타입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하다. 최고시속은 300km이고,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3.9초다. 차체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F-타입 컨버터블보다 80kg 가벼운 1,585kg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F-타입 프로젝트 7은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희소성에 성능과 디자인 역시 존재감이 확실한 고성능 스포츠카라며, “예약판매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재규어 고객과 동일하게 국내 고객들 역시 명차의 가치를 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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