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미국에서 몸집 부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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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미국에서 몸집 부풀린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7.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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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형 브라보 출시로 500의 성공을 어어간다

피아트는 500에 이어 브라보 후속 모델을 라인업에 더해 미국 시장에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소형 모델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 다시 진출할 때, 많은 이들이 우려했지만 피아트 500의 판매량은 이미 예상 수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전시장에는 이제 500의 카브리올레 모델이 등장했고 곧 전기 버전과 아바스 모델이 뒤를 따른다.

피아트 브랜드 북미지역 총책인 로라 소브스에 따르면 앞으로 피아트는 더 많이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피아트가 미국에서 크라이슬러의 전통적 시장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피아트는 소형차 브랜드가 될 것이다. 따라서 C 세그먼트보다 큰 모델은 라인업에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는 피아트가 포커스보다 큰 차를 팔지 않는다는 의미. 그리고 피아트그룹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전통적이지 않은, 혁신적인 차가 될 것을 약속했다. 소브스는 또한 알파로메오 줄리아의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이유는 마르치오네가 차의 스타일 방향에 대해 퇴짜를 놓았기 때문. 줄리아의 연기는 알파가 미국 시장에 4C 스포츠카와 함께 돌아올 것을 의미한다.

판매 예상 수치는 겸손한 수준. 하지만 알파는 4C가 미국에서 8C의 판매를 뛰어넘어 브랜
드의 도약을 이뤄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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