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328 레이서는 BMW 로드스터의 미래를 보여준다
2인승 오픈 톱인 이 차는 클래식 밀레밀리아 서킷에서 최고 평균속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BMW 328 레이싱카의 탄생 75주년을 맞아 디자인되었다. “우리는 BMW 328 오마쥬를 통해 328을 탄생시킨 아버지들의 열정과 창의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BMW 그룹 클래식 부문 CEO, 칼 바우머의 말. “그들은 자동차 역사에 남을 아이콘을 창조해냈다”
BMW 328 오마쥬 컨셉트의 스타일은 더블 키드니 그릴 같은 BMW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지닌 원조 328의 모습이다. 아울러 올해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비전 커넥티브드라이브’ 로드스터와 2006년의 크리스뱅글이 디자인한 ‘328 밀레밀리아 투어링 컨셉트’의 모습 역시 함축되어 있다. 뒷부분의 각진 꼬리와 램프는 이미 생산이 결정된 친환경 슈퍼카, ‘비전 이피션트 다이내믹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빌라드에스테 콩쿨은 BMW ‘기념 모델’ 공개의 명소가 되었다. 지난 2008년에는 M1 슈퍼카의 30주년을 기념하는 M1 오마쥬 컨셉트가 공개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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