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7 : BMW, 신형 M5의 이정표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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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모터쇼 7 : BMW, 신형 M5의 이정표를 세우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6.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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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카는 실제 모델과 거의 같다. 네바퀴굴림 모델도 뒤따른다

BMW는 신형 M5 컨셉트카의 세계 첫 공개 무대로 상하이를 선택했다. 그리고 네바퀴굴림 모델이 라인업에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BMW의 새로운 E63 AMG의 라이벌은 560마력 V8 트윈터보 엔진을 얹었다. 그리고 다소 무난한 보디킷을 더하고 강해보이는 20인치 휠을 달았다.

BMW는 상하이에서 상세한 내용에 대하여 되도록 밝히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네바퀴굴림 버전이 나온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내부 관계자는 중국 시장을 위한 롱휠베이스 버전의 차가 나온다는 소문은 부정했다.

소식통은 “롱휠베이스 플랫폼은 중국 시장의 5시리즈 판매를 위해 준비되어 있고 이 플랫폼에 M5가 있을 일은 없다”고 말했다. 유럽 출시는 2012년 4월 예정. 올 연말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최종 양산 모델이 공개된다.

신형 M5는 월등한 직진 가속성능과 더불어 연료소비량은 25% 줄었다. 이는 게트라그에서 개발한 7단 자동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오토-스톱스타트, 에너지 재생 브레이크 등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의 공이 크다. 하지만 의아하게도 M5는 상하이모터쇼에서 BMW 스탠드의 주연이 아니었다. 그 영예는 마찬가지로 일반에 처음 공개된 6시리즈 쿠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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