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최초 여성 CEO 선임… 자동차 산업 최초의 여성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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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최초 여성 CEO 선임… 자동차 산업 최초의 여성 CEO
  • 마크 티쇼
  • 승인 2013.12.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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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쇼가 매리 바라를 최초의 여성 CEO로 선임했다. 2014년 1월부터 직무를 맡게 된다. 이는 자동차 산업 최초의 여성 CEO를 선임한 것이다.

GM에 의하면, 현행 CEO 애커슨(65)은 그의 아내가 암 진단을 받은 이후, 은퇴 계획을 당겨 조금 더 일찍 물러났다. 그의 후임으로 CEO를 맡게 된 매리 바라(51)는 현재 GM의 제품 개발 수석을 맡고 있다.

매리 바라는 약 33년을 GM에서 근무했으며, 공장 현장에서의 인턴으로 일을 시작했다. GM의 제품 개발 수석을 맡은지는 2년 정도 됐다. 인사 이동으로 인해 공석이 되는 제품 개발 수석 자리는 현재 GM 북미 수석 마크 로이스가 맡게 된다.

애커슨은 2010년 9월부터 GM의 부활을 주도해왔다. GM을 흑자로 되돌렸으며, 미국발 금융 위기에 맞서 정부와의 소유, 이익, 파산 방지 문제에도 긴밀하게 관여하며 GM을 이끌었다.

애커슨은 GM의 성명에서 "나는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우리가 이룬 것에 대해서 커다란 만족감을 느낀다. 더불어 GM을 미국의 표준으로, 세계 자동차 산업의 기준으로 되돌려 놓은 것에 대해서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또한, 매리 바라는 "현 세기 가장 강력한 경영 실적, 놀라운 판매군 구성이 현재 GM의 흥미로운 시간을 만들어냈다. 최고의 팀을 가지고 우리의 사업을 최고속도로 유지할 직무를 맡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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