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개성 넘치는 왜건, 뉴 508 S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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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개성 넘치는 왜건, 뉴 508 SW 출시
  • 송지산
  • 승인 2019.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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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의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이어가면서 실용성과 편의성, 첨단 사양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푸조가 스타일리시 왜건 ‘뉴 푸조 508 SW’를 지난 7월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508 SW는 패스트백 세단 508의 디자인 요소를 이어받아 기존 왜건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갖췄다. 신형 508보다 30mm 길어진 4780mm의 전장 외에는 전고(1420mm)와 전폭(1860mm), 휠베이스(2800mm) 모두 동일하다. 넓고 낮은 비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재 공간을 늘린 것.

전면부에는 브랜드 상징인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을 장착하고, 입체적인 크롬 패턴의 그릴로 강인함을 준다. 후면에는 블랙 패널에 사자 발톱 형상의 3D 풀 LED 리어 램프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루프에서 이어지는 공기역학적 설계의 리어 스포일러를 더했다. 휠은 앞뒤 모두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이 적용된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8인치 터치스크린, 피아노 건반 스타일의 토글스위치 등으로 구성된다. 터치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로 스마트폰 연동도 가능하다. 시트에는 고급 나파 가죽이 적용되며, 전동 조절, 메모리, 마사지 기능을 더했다.

 

트렁크는 기본 530L로 세단 모델보다 43L 넓고, 6:4 분할된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8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0 BlueHDi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더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3.3km/L이며, SCR과 DPF를 탑재해 유로 6.d 환경 규제도 충족시킨다.

안전 시스템으로는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 10종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국내에는 GT 라인 1종만 출시되며, 가격은 5131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VAT 포함)이다. 한불모터스는 뉴 508 SW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차량 등록 고객 대상으로 5년 10만km의 보증 기간 연장 혜택에 주유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출고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130만 원 상당의 툴레 숏 루프박스, 루프바, 트렁크 하이 트레이 등 정품 액세서리 3종 캠핑팩을 증정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부터 운전의 즐거움, 실용성까지 갖춘 프리미엄 왜건 뉴 푸조 508 SW만의 가치와 경험을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해 수입 왜건 시장을 넓힐 수 있는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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