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도심형 데일리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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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도심형 데일리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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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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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인에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차별화된 SUV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소형 SUV  전쟁이 시트로엥의 참전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불모터스는 625일 시토로엥의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 SUV’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지난 4월 선보인 플래그십 C5 에어크로스에 이어 선보인 뉴 C3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의 글로벌 SUV 라인업 강화를 위한 핵심 모델 중 하나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패턴을 분석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며 브랜드 슬로건인 ‘Inspired by YOU’(고객으로부터 영감을 얻다)에 충실한 모델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이번 뉴 C3 에어크로스는 SUV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시트로엥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1650mm의 전고와 1279mm의 아이포인트, 175mm의 최저 지상고로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전후 스키드 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 짧고 높은 보닛 등에서 SUV의 견고한 이미지를 드러낸다. ‘더블 쉐브론엠블럼에서 LED 주간 주행등으로 이어지는 전면 램프, 입체감을 더한 후면 램프, 둥근 사각형으로 디자인한 공기흡입구 등은 시트로엥만의 패밀리룩을 보여준다.

헤드램프와 루프바 등 총 5부분에 적용되는 컬러칩 액세서리는 개성을 더하고, 차체 색상은 총 8종이 마련되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조합 가능하다.

 

실내는 패브릭과 가죽으로 이뤄져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공기흡입구에 적용한 둥근 사각형의 디자인을 스티어링휠과 송풍구, 도어트림 등에 적용해 내외부의 디자인 흐름을 연결했다.

C5 에어크로스에도 적용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프로그램은 뉴 C3 에어크로스의 기획,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반영됐다. 이를 통해 넓은 공간과 모듈형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탑승자에게 심리적인 편안함을 준다.

 

동급 최고 수준인 2605mm의 휠베이스와 전고로 넉넉한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 410L에서 520L까지 확장할 수 있는 트렁크는 2열 폴딩 시 최대 1289L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조수석도 완전히 접을 수 있도록 설계해 최대 2.4m 길이의 짐도 실을 수 있다. 2열 시트는 각도 조절, 슬라이딩이 가능하고, 6:4로 분할해 활용성을 높였다. 글러브 박스에는 1.5L 물통을 실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며, 이 밖에도 곳곳에 시트로엥만의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더해진 설계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5L 블루텍 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120마력의 최고 출력과 30.61kg·m의 성능을 낸다. 특히 실사용 영역인 1750rpm부터 나오는 최대토크와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으로 시트로엥만의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항상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는 시속 3km의 저속에서도 차량 움직임을 통제해 뛰어난 안전성을 갖췄다.

14종에 달하는 다양한 주행보조시스템은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장착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의 편의사양도 추가할 수 있다.

C3 에어크로스는 필(Feel) 사양이 2925만 원, 17인치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그립 컨트롤,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 등이 추가된 샤인(Shine) 사양은 3153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샤인 사양부터 선택할 수 있는 하이프 콜로라도 엠비언스’(가죽 7 : 패브릭 3, 헤드업 디스플레이 추가)의 옵션 가격은 100만 원이다.

글 송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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