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신제품 생산기반 될 창원 도장공장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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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신제품 생산기반 될 창원 도장공장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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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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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을 위한 도장공장 착공식을 지난 527일 창원공장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헌홍 창원공장 본부장, 문성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 등 지역 및 정부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창원공장 내 도장공장 착공은 지난해 한국GM 노사간 협의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국내에 배정된 2종의 차세대 글로벌 모델의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의 일환이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GM의 생산모델 추가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신축되는 도장공장은 67000m2의 규모에 3층 높이로 지어지며, 자동화된 주요 공정과 환경 친화적 설비 등 최상의 품질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착공식에 대해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은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하게 돼 기쁘다. 이는 창원공장이 GM 내에서 경쟁력 있는 생산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대규모 투자로 협력사 고용 증대를 포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한마음재단은 이날 착공식에서 쉐보레 네버기브업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 자활센터에 쉐보레 스파크 1대를 기증하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했다. 전달된 스파크는 향후 어려운 이웃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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