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50주년 기념 한정판, 애스턴마틴 DBS 슈퍼레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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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50주년 기념 한정판, 애스턴마틴 DBS 슈퍼레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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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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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여왕폐하 대작전’ 50주년 기념 50대 한정모델 선보여

애스턴마틴이 영화 0076번째 시리즈인 ‘007 여왕 폐하 대작전(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 OHMSS DBS 슈퍼레제라를 출시한다.

애스턴마틴은 영화 ‘007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자동차인 본드카를 통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와 우수한 성능을 뽐내왔다. 시대를 초월한 인기 덕분에 최근 ‘007 골드 핑거에 소개된 DB5의 한정판 복제 모델 제작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스페셜 버전 또한 1969년 개봉된 007 영화에 등장한 애스턴마틴 DBS 모델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델로, 극중 모델과 같이 올리브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독특한 컬러뿐만 아니라 카본 스플리터, 에어로 블레이드, 다이아몬드 패턴의 단조 휠 등이 더해진다. 전면부는 DBS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6개의 수평 베인을 더한 프런트 그릴은 영화에 나왔던 오리지널 DBS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실내는 검은색 가죽과 회색 알칸타라로 장식되며, 글러브 박스 내 안감과 재봉선 등에 빨간색을 적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2개의 샴페인 병을 담을 수 있는 음료 케이스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성능은 기존 DBS 슈퍼레제라와 동일하게 V12 5.2L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725마력 최대토크 91.9kg·m를 발휘하며 0시속 100km 가속 3.1, 최고시속 339.6km를 낸다.

애스턴 마틴 부사장이자 수석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렉 라이히먼(Marek Reichman)"제임스 본드와 오리지널 DBS의 전설을 형상화한 제임스 본드 스페셜 에디션을 만드는 것은 흥미로운 도전이었다. DBS 슈퍼레제라는 시선을 끄는 남성적인 자동차지만 올리브그린은 그 밑에 있는 짐승을 돋보이게 하는 섬세함을 준다"고 밝혔다.

 

OHMSS DBS 슈퍼레제라 스페셜 버전은 총 50대 한정 생산 예정이며, 스페셜 로고와 넘버 플레이트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가격은 영화 007시리즈 스페셜 모델의 의미를 담아 베이스 모델보다 75000파운드(약 1억1528만 원) 오른 300,007파운드(약 4억6116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고객 인도는 올해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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