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순도 99.5% 합성엔진오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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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순도 99.5% 합성엔진오일의 힘
  • 아이오토카
  • 승인 2019.04.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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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심장 엔진은 가장 적합한 오일만 넣어줘도 더 강력한 힘과 퍼포먼스를 선물한다. 이제 천연가스로 만든 합성엔진오일에 관심 갖고 살펴보자

 

 

회사원 생활 7년 차인 조영호(40세, 가명) 씨는 큰 결심을 했다. 지하철과 한 몸이 되어 살던 생활을 청산하고 새 차를 사기로 한 것이다. 무엇보다 조 씨는 다양한 활용도를 갖춘 모델을 원했다. 우선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가끔 가족들과 함께 타고 여행도 떠나고, 주말에 즐기는 사회인 야구의 장비도 실을 수 있는 모델. 여기에 달리기 능력까지 출중하면 금상첨화다. 

 


이런 다양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딜러와 상담하며 고심한 끝에 SUV를 선택했다. 그 차는 3년 동안 영호 씨의 기대에 멋지게 부응했다. 주행거리도 벌써 6만km를 훌쩍 넘었다. 매일 출퇴근길을 함께 했고, 주말이면 사회인 야구가 열리는 경기장까지 데려다줬다.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힘껏 밟아 스피드도 즐겼다. 영호 씨는 3년 동안 잘 닦고 관리하며 보물 모시듯 자동차를 아꼈다. 

 


그런데 영호 씨에게 최근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차량수리 보증기간이 끝나면서 차량정비 비용을 직접 부담하게 된 것이다. 처음엔 비용을 절약하고자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가까운 수입차 전문 정비소를 찾아 그냥 정비사가 추천하는 제품을 사용했다. 그러나 매번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영호 씨는 정비사가 ‘쉘 힐릭스 울트라 0W’(Shell Helix Ultra 0W)를 추천했을 때 무조건 비싼 제품을 추천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됐다.

 

그러나 이어지는 정비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차에 맞는 엔진 오일,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엔진오일이 따로 있다는 걸 처음으로 이해하게 됐다. 엔진오일 관리는 ‘자동차 관리의 시작’으로 불린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영호 씨처럼 자동차의 관리와 유지에 관심이 높긴 해도, 정비에 대한 정보나 지식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특히 천연가스로 만든 합성엔진오일이 얼마나 많은 혜택을 주는지 알고 있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 영호 씨가 알게 된 천연가스로 만든 합성엔진오일의 비밀을 한번 살펴보자.

 

서울에서 땅 끝 해남까지 거리만큼 더 달릴 수 있다

 

어느 날 영호 씨는 TV에서 ‘새 차처럼 잘 나가는 엔진오일’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쉘 힐릭스 울트라 0W’ 광고를 보게 됐다. 보통 신차 TV 광고는 자주 보지만 엔진오일 광고는 보기 드문 것이라서 신선했다. 게다가 자신이 쓰는 제품의 브랜드가 그만큼 유명하고 신뢰도가 높다는 뜻이기 때문에,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했다.

 


영호 씨가 자신의 SYV에 넣은 한국쉘석유의 ‘쉘 힐릭스 울트라 0W’는 현존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합성엔진오일이다. 순도 99.5%의 천연가스로 만든 쉘 퓨어플러스 기술이 적용되었고 엔진 내 마모 방지를 위한 내마모 자가복원 보호막(Self-Rejuvenating Protective Shield)을 형성, 지속적으로 엔진이 활기를 되찾도록 마모방지 보호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 BMW, 현대자동차 등 전 세계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쉘 힐릭스 울트라 0W’를 기술 파트너로 선택(Shell Marketing Intelligence에 근거)한 이유다. 유럽에서는 신차 10대 중 7대가 0W 제품을 선택하고 있고, ‘쉘 힐릭스 울트라 0W’는 이미 1500만대 이상의 차량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쉘 힐릭스 테크놀로지’(Shell Helix Technology)는 포뮬러 원(Formula One, F1) 레이싱, F1의 페라리팀과도 수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혜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엔진오일의 가장 큰 임무는 바로 엔진보호다. 순도 높은 천연가스로 만들어진 ‘쉘 힐릭스 울트라 0W’는 엔진 내의 유해 침전물 생성으로부터 엔진을 보호, 엔진 출력과 퍼포먼스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그중에서도 가솔린 직분사 엔진 보호력을 높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극한의 상황에서 엔진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영하 40도의 극저온 기후에서도 오일의 유동성이 유지되어, 시동을 걸면 보다 빠르게 엔진이 예열되어 저온 냉간 시에 엔진 마모가 줄어든다. 또한 1000℃의 극한 고온에서도 오일 유막을 오랫동안 유지해서 엔진을 보호한다. 한국쉘석유 관계자는 “일반 원유로 만든 합성 엔진오일에 비해 더 강력한 마모방지 보호막을 형성, 더 오랫동안 최상의 엔진 성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강조했다.

 


엔진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연비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쉘 힐릭스 울트라 0W’는 낮은 점도와 마찰력으로 연비(산업 참고오일 대비 ACEA M 111 연비 실험 결과에 근거 )를 최대3%까지 향상시킨다. 이는 연간 1만5000km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경우 최대 450km를 더 달릴 수 있는 수치로, 서울에서 땅 끝 해남까지 한 번 더 갈 수 있는 셈이다.

 

 

이렇게 연비를 절감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엔진에서 연소되지 않고 절감된 연료 1L당 배출되지 않은 동가의 CO₂ 환산량에 근거)을 최대 3%까지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도 있어서, 친환경 운동에 한 몫 한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쉘 힐릭스는 자동차를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엔진보증제도인 ‘쉘 힐릭스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쉘 힐릭스 울트라 0W’의 경우 보증거리는 1만5000km, 보증기간은 1년이다. 보증 프로그램 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he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엔진오일 선택법은?


비싸고 고급스러운 엔진오일이라고 능사가 아니다. 무엇보다 내 차에 적합해야 하고,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아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차종과 브랜드, 연식, 운전 환경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옛날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연비와 고성능화, 환경규제처럼 점차 까다로워지는 기술적인 기준을 요구받고 있다. 엔진 오일도 이와 보조를 맞춰 더욱 향상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엔진오일 제조사들 또한 오일의 연구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해서 인증을 받거나, API(미국석유협회)나 ACEA(유럽자동차공업협회)의 규격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중이다.

 

이에 자동차제조업체들은 까다로운 주행환경에서도 엔진이 지속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에 알맞은 각각의 엔진오일 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제조업체에서 추천하는 제품과 규격이 내 차에 적합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엔진오일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수입차 판매가 연간 15%를 넘어서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차들이 도로 위를 누비고 있다. 이에 쉘 힐릭스는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찾아주는 ‘쉘 루브매치(www.shell.co.kr)’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기서 자동차 브랜드와 차종을 입력하면 적절한 엔진오일을 매칭해준다.

 

쉘 관계자는 “이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자신의 차에 적합한 오일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하지만 더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쉘 힐릭스 브랜드샵을 찾을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브랜드샵은 홈페이지(www.shew.co.kr)에서 제휴점 찾기 메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 트렌드로 미루어볼 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엔진 오일을 선택하는 것도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다. 따라서 지금까지 받아들여지던 엔진오일에 대한 상식을 어느 정도 벗어날 필요도 있다. 예를 들어 요즘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운전부터 가다서다(Stop/Start)를 반복하는 도심주행까지 다양한 운전 환경을 접한다.

 

특히 출퇴근길이나 도심 주행 때마다 겪는 교통체증은 상상 이상으로 엔진에게 복합적인 스트레스를 주며, 엔진 마모와 손상을 증가시킨다. 이를 방지하려면 마모를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점도를 지닌 오일을 넣어야 한다. 단순히 마모 방지 첨가제가 들었다고 해서 보호력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또한 엔진오일은 다양한 품질의 첨가제와 기유로 제조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저급 첨가제와 기유를 사용하거나 자동차회사로부터의 레퍼런스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운전자가 예상하거나 최소한 자동차 회사가 추천했던 정도의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기술력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수입 엔진오일 브랜드가 지불한 비용만큼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속단하지 말자.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효과를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엔진 오일을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정확한 브랜드 정보를 제공하며 믿을 수 있는 자동차제조사가 추천하는 엔진오일을 신뢰하고,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세부적인 사항을 선택해보자.

 


사실 차량 관리에 대해 관심이나 시간이 없는 운전자는 엔진오일을 일일이 선택하는 게 귀찮을 것이다. 그래서 오일을 교환할 시점을 지나치거나 정비소에서 추천해주는 대로 넣기 일쑤다. 이런 이들에게는 ‘쉘 힐릭스 울트라 0W’를 추천한다. 국내 최초로 엔진보증이 가능하며,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들이 선택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신뢰도가 높다.

 


이제는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가서 “아무거나 넣어주세요”라고 하지 말자. “쉘 힐릭스 울트라 0W 넣어주세요”라고 꼭 집어 당당하게 말하는 것은 어떨까. 나중에 차를 중고로 판매할 때도 “내 차는 최고급 합성엔진오일만 사용했기 때문에 차량의 엔진 상태는 다른 차보다 좋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천연 가스로 만든 쉘 퓨어플러스 기유는 어떻게 생산되나?

쉘 퓨어플러스 기술의 GTL(Gas-To-Liquid) 공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가스를 두 차례 합성하고 증류하는 과정이 주를 이룬다. 우선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메탄이 산소와 반응하여 합성가스를 만든다(가스화). 이렇게 만들어진 합성가스가 반응기에 주입되어 합성 원유라고 불리는 액체로 전환된다(합성).

 

합성 원유는 다시 수소 첨가 분해로에 주입되어 기존 분자들을 분해시키고 새로운 구성물을 만들어낸다(수소 첨가분해). 새로 만들어진 분자들은 추출되어 퓨어플러스 기유를 포함한 GTL 제품에 투입된다. 쉘이 40여 년의 연구개발과정을 통해 완성한 이 기술은 엔진을 새 차처럼 가장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최고급 합성 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의 핵심이다.

 

<엔진오일 상식  A to Z>

 

교체 주기는 빠를수록 좋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흔히 1년에 1회 이상, 혹은 7천km 주행 때마다 교체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반드시 이 주기에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오일 교환주기를 따르거나 그보다 조금 일찍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운전 습관과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엔진오일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교환해주면 엔진오일을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엔진 부품이 최상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즘은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더 긴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다. 정비를 받으러 갈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더 좋은 엔진 성능과 퍼포먼스를 경험하려는 운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동차 가격도 예전보다 비싸기 때문에, 엔진오일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엔진오일 늦게 교환해도 큰 지장이 없다?
정답은 ‘노’(NO)다. 오일을 정기적으로 교환하지 않으면 엔진 마모를 방지하는 보호 기능 수준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엔진오일은 연료 연소 시 생성되는 그을음이나 슬러지, 수분 및 산성물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부산물들이 오일에 부담을 가하기 때문에 점차 성능이 떨어진다.

 

또한 오일이 산화되어 점도가 뻑뻑해지기도 한다. 적절한 오일 교환은 적절한 윤활막 형성과 오일 내 성분이 올바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일을 교환할 때 차량이 요구하는 수준의 오일필터를 함께 교환하는 것도 잊지 말자.


브랜드가 다른 오일을 섞어서 써도 괜찮다?
권장하지 않는다. 엔진 오일에는 기유 외에도 많은 첨가제가 들어 있는데 화학 물질간의 혼용 호환성 검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제품을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 해당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사용상 혜택을 체험할 수 없고 성능저하 및 침전물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브랜드를 바꾸려면 아예 전량 교환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 변경 시 중요한 팁이 하나 더 있다. 기존 엔진오일을 사용했을 때 엔진 내부에 축적되어 있던 슬러지가 오일을 빼낸 후에도 잔량이 엔진 내에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엔진 플러싱을 한 후에 새로운 엔진오일로 교환하는 추세다. 특히 새로운 오일의 성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그렇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첨가제를 넣으면 오일 교체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답은 ‘노’(NO)다. 다양한 첨가제를 기유와 혼합하는 방식은 오일의 전반적인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다. 엔진오일 제조사들은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시험개발을 거친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오일에 첨가제를 섞으면 오히려 밸런스를 깨뜨릴 수도 있다. 마치 디저트에 설탕을 붓는 격이 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차량 제조사들도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며, 이렇게 하면 보증 프로그램의 혜택도 받을 수 없다. 


비쌀수록 성능이 뛰어나다? 
광유보다는 고급 합성엔진오일이 엔진보호 역할을 더 오랫동안 잘 수행한다. 이것이 합성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이다. 하지만 최근 매연저감장치가 달려 있는 등 특별한 조건을 가진 엔진을 장착한 차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때문에 엔진을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용도에 맞는 엔진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비싼 엔진오일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제품 정보가 정확하고 자동차 회사에서 추천하는 최고급 합성엔진오일이라면 비싼 만큼 값을 할 것이다. 


<제품 용기에서 얻는 것들>


엔진오일만 잘 봐도 해당 엔진오일의 기본적인 정보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아래의 사항들을 꼭 살펴보자.


컬러
‘쉘 힐릭스 울트라’는 엔진오일 박스의 컬러를 통해 보증거리를 알 수 있다. 짙은 회색 컬러(Helix Ultra)는 보증 거리 1만5000km, 옅은 회색 컬러(Helix HX8)는 1만3000km다. 보증기간은 1년으로 동일하다. 


40 또는 30, 20
0W 뒤에 붙는 숫자는 고온에서의 오일 점도를 의미한다. 이는 출력과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숫자가 클수록 점도가 높아져서 고출력에서도 적정 점도를 유지해 엔진을 보호한다. 고속 주행을 자주 한다면 점도가 높은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신 차량들은 연비 향상에 포커스를 맞춘 경우가 많아서 주로 30이나 20이 추천된다.


ECT
쉘의 배기가스 호환 기술(ECT, Emission Compatible Technology)을 바탕으로 유로6 차량에 장착된 디젤입자필터(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내 회분 생성을 최소화시키고, 배기가스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엔진오일을 뜻한다. 이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연비를 최고 2.6%(엔진에서 연소되지 않고 절감된 연료 1L당 배출되지 않은 동가의 CO₂ 환산량에 근거)까지 높일 수 있고, 부식 마모 방지력은 약 3배(SAE 0W-30을 사용한 API SN대비 Sequence VIII 부식 시험에 근거), 피스톤 청결 유지 효과는 45%(SAE 0W-30을 사용한 ACEA C2/C3 대비 DV4TD에 근거)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OW
W는 겨울(Winter)의 약자로 저온에서의 오일 유동성을 뜻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점도가 낮아서 저온에서도 부드럽게 순환되기 때문에, 엔진 전체에 오일이 도달하는 시간이 빨라져서 시동성이 탁월해지고 마찰이 줄어든다. 숫자는 0W~20W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쉘 퓨어플러스(PurePlus Technology) / 
플렉스 분자기술(Flexi-Molecule Technology) 마크

Helix Ultra는 순도 99.5% 천연 가스를 크리스털 수정처럼 맑은 기유로 전환하는 퓨어플러스 로고가 있고, Helix HX8에는 엔진 부품간의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에 맞춰 타깃 약물처럼 즉각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엔진을 보호하는 플렉시 분자기술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SN
가솔린 엔진 오일의 API(미국석유협회) 품질 등급이다. S 뒤에 붙은 알파벳이 Z에 근접할수록 최신 등급이며, 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그중 SN은 2011년 채택된 것으로 연비 성능 효과가 뛰어나며, 최신 API S 등급은 API SN Plus까지 출시되었다.

        
C2/C3 
최근 디젤차들은 DPF(디젤미립자필터)를 장착하고 있다. 이 차종이라면 반드시 전용 오일을 써야 하는데, 이때 확인하는 것이 ACEA(유럽자동차공업협회) 인증인 C 규격이다. 일반적으로는 C3 인증이 있으면 사용해도 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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