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4년 만에…일본 오토폴리스 서킷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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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4년 만에…일본 오토폴리스 서킷 누빈다
  • 김석민
  • 승인 2013.1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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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최고의 머신들이 지난 2010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을 질주한다.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준호)는 지난 11월 28일,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서 2014년 경기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슈퍼레이스 김동빈 사업총괄이사와 오토폴리스 츠카사 사토히라(Tsukasa Satohira) 대표가 참여했다.

조인식에 따르면, 내년에 중국과 일본에서 펼쳐질 슈퍼레이스 아시아전 총 3경기 중 일본전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규슈지방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최되며 슈퍼레이스는 프로모터로서 경기를 주관할 예정이다.

2014시즌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본전이 개최될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은 1990년에 개장한 FIA공인 그레이드2 수준의 서킷으로 F1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가 개최 가능하다. 서킷 1바퀴의 길이는 4.674km로 우코너 10개와 좌코너 8개로 총 18개의 코너가 있으며, 고저차가 52m에 이른다.

 

이번 경기개최와 관련하여 일본 오토폴리스 츠카사 사토히라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한-일 간 의미있는 교류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리고 규슈지역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국 모터스포츠를 알리고, 양국우호도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김동빈 사업총괄이사는 “지난 2010년 이곳 오토폴리스에서 슈퍼레이스 첫 해외경기를 치르고 아시아전의 청사진을 그린 뒤 4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는 슈퍼레이스 아시아전의 초심을 살려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하여 내년 경기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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