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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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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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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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11일 본격 출시를 알렸다. 현대차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가 말하는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Intuitive Usability Experience)’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실용적인 거주공간을 확보함은 물론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해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모습을 갖췄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구동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했다.

 

특히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보조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으며 차량 내부에 별도로 장착 된 마이크를 통해 엔진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 후 역 위상의 음파를 스피커로 내보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도 적용됐다.

 

이외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조기기의 바람이 직접적으로 승객에게 가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를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과 연계하여 차량 터널 진입시 차량 윈도우를 닫고 공조를 내기 순환 모드로 자동 전환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터널 연동 윈도우/공조 제어)’, 마이크로 에어필터와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활용해 한 번의 터치로 미세먼지를 필터링하고 탈취하는 공기 청정 모드’, 스마트 키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원격 시동’, 전자식 변속 버튼(SBW, Shift By Wire)을 동급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에 복합연비 12.6km/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가솔린 3.8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ps), 최대토크 36.2kgf·m의 폭발적인 성능에 복합연비 9.6km/를 달성했다.

 

판매가격은 두 모델 모두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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