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최초의 레이싱 전용 슈퍼 SUV 컨셉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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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최초의 레이싱 전용 슈퍼 SUV 컨셉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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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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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레이싱 전용 슈퍼 SUV우루스ST-X(Urus ST-X)’ 컨셉카를 2018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에서 공개한다.

 

우루스 ST-X는 레이스 서킷과 오프로드 트랙을 결합한 혁신적인 람보르기니 단일 브랜드 챔피언십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로, 2020년 유럽 및 중동지역 내 FIA 승인 서킷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개최 기간 동안 드라이버/고객에게 차량 및 기술 지원을 포함한 어라이브 앤드 드라이브(Arrive and Drive)’ 종합 패키지가 제공된다.

 

우루스ST-X 컨셉카는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세그먼트에 스콰드라 코르세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적용했다. 양산차와 비교했을 때 기계적인 측면에서 레이싱에 보다 최적화되었으며, 스틸 롤 케이지, 화재 진압 시스템 및 FT3 연료 탱크를 포함한 FIA 승인 안전 요소를 모두 갖췄다.

 

디자인적 측면에서 우루스ST-X컨셉카는 외관의 카본 화이버 후드와 더불어 무광택 베르데 맨티스(Verde Mantis) 그린 컬러 장식을 적용했다. 한층 더 커진 에어 인테이크는 V8 트윈 터보 엔진의 냉각 기능을 최적화하며, V8 트윈 터보 엔진은 최대 650마력, 850Nm의 토크를 출력한다. 리어 윙, 새로운 육각형 디자인이 반영된 측면 레이싱 배기장치, 피렐리 타이어를 장착한 21인치 싱글-너트 알루미늄 합금 휠은 전체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레이싱 전용으로 개발된 우루스ST-X는 양산차 모델 대비 차체 중량이 약 25% 가벼워졌다. 경량화된 차체와 함께 프레임에 통합된 롤 케이지는 향상된 셋업 및 비틀림 강성을 제공하며, 우루스ST-X 컨셉카를 완벽한 트랙 및 오프로드용 레이싱카로 탈바꿈시켰다. 우루스ST-X2019년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에서 트랙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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