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최상위 트림, 기아 프로씨드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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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최상위 트림, 기아 프로씨드 GT
  • 로렌스 알렌(Lawrence Allan)
  • 승인 2018.11.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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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슈팅 브레이크가 2019년 초, 204마력의 GT를 플래그십 모델로 판매한다
새로운 5도어 프로씨드는 GT 라인과 GT 트림으로만 판매한다

 

기아차는 파리모터쇼에 앞서 신형 5도어 프로씨드의 공식 사진과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2017년 프로씨드 콘셉트 프리뷰에서 공개한 대로 이전 3도어 해치백에서 쿠페식 5도어 슈팅 브레이크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는 3도어 모델의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유럽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유럽에서 설계하고 개발, 제작한 프로씨드는 5도어 씨드 앞면의 시작적인 요소들을 대부분 공유했다. 그러나 뒷부분은 리어 원도로 가파르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비롯해 더욱 확장된 리어오버행 등 모든 것이 달라졌다. 리어 쪽도 독특하다.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단일 피스 LED 라이트 바와 보다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을 갖췄다. 

 


프로씨드의 전장은 4605mm로 씨드 스포츠왜건보다 5mm 더 길어졌고, 루프라인은 43mm 더 낮아졌다. 지상고는 5mm 더 높아졌다. 휠베이스는 2650mm로 동일하다. 프로씨드는 기아차의 가장 스포티한 트림(GT 라인 또는 GT)을 제공하며 모든 차량에 최소 17인치 휠과 듀얼 배기 팁을 달았다. 실내는 새로운 블랙 루프라인을 제외하고는 앞쪽 조수석 부분은 바뀐 것이 거의 없다. 프런트 시트는 더욱 두꺼운 받침대와 새로운 실 플레이트로 전면 수정됐다. GT 모델은 검은색 가죽과 빨간 스티치로 마감처리한 스포츠 시트를 넣었다. 

 


신형 프로씨드는 완전히 독립된 서스펜션을 공유하지만, 보다 향상된 보디 컨트롤과 반응성을 위해 독특한 튜닝 상태로 설정했다는 게 기아차의 주장이다. 여기에 보다 단단한 프런트와 리어 스프링이 이 설정을 뒷받침하고 부드러운 앤티롤 바는 거친 코너링 시 마찰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 엔진이 제공된다. 기본 엔진은 1.0L T-GDi 직렬 3기통 가솔린엔진으로, 최고출력 118마력, 최대토크 17.4kg·m의 힘을 낸다. 1.4L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4.6kg·m로 힘을 증가시킨다. 두 모델 모두 6단 수동 변속기와 함께 제공되며, 1.4L 엔진은 7단 자동 듀얼 클러치와 맞물린다. 

 


유일한 1.6L 디젤 엔진은 13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스마트스트림 기술을 통해 경제성을 높이면서 배기가스를 낮추도록 설계했다. 디젤엔진은 수동 변속기와 작동하면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내지만 7단 자동 듀얼클러치와 맞물리면 최대토크 32.6kg·m까지 증가한다. 최상위 트림인 프로씨드 GT에는 201마력과 27.0kg·m의 힘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듀얼 클러치가 적용되지만 구체적인 스펙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씨드는 201마력의 핫해치로 돌아온다>

 

기아차는 핫해치백 씨드 GT(Ceed GT)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신형 씨드는 1.6L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혹은 7단 자동 듀얼 클러치와 짝을 이룬다. 서스펜션은 새롭게 조정했고 배기관을 더욱 키웠다. 또한 내외부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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