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타이어 전문 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이 지난 10월 17일, 태양광 동력 자동차로 호주 대륙을 종단하는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2013’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대회는 3개 클래스로 나누어 총 3천km가 넘는 호주대륙 종단코스를 누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하는가를 겨루는 챌린저 클래스 경주다.
이번 대회 우승은 네덜란드 국적의 누온 태양광 자동차팀이 차지했다. 누온 태양광 자동차팀은 33시간 3분의 기록으로 통과했으며 평균속도는 시속 90.71km를 기록했다. 2위는 36시간 22분의 기록으로 일본 도카이 대학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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