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소형차 시그넷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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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소형차 시그넷 퇴출
  • 대런 모스
  • 승인 2013.10.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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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소형차 '시그넷'을 제품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애스턴 마틴의 대변인은 <오토카>에 현재로는 슈퍼미니 또는 시티카 세그먼트에 재 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애스턴 마틴은 상품 역량을 스포츠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시그넷은 애스턴 마틴의 평균 CO2 배출량을 줄이고자 도입됐다. km당 120g의 CO2를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낮아진 평균 CO2 배출량은 앞으로도 V8, V12 엔진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시그넷은 2011년 첫 선을 보였다. 100마력을 내는 직렬 4기통 1.3L 엔진을 얹었고, 무게는 920kg였다. 가격은 3만995파운드(약5340만원). <오토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칭찬했으며, 시그넷이 부호 또는 개방적인 이들에게 그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평한 적이 있다.

인터넷 루머지만, 애스턴 마틴의 또 다른 소형차 개발 가능성이 돌고 있다. 이는 AMG와 애스턴 마틴의 기술 제휴를 통해 앞으로 신형 시티카를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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