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브라질 신규 공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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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브라질 신규 공장 개설
  • 힐튼 홀로웨이
  • 승인 2013.10.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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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가 브라질의 신규 공장 개설을 진행 중이다. 이미 웹사이트에 구인 광고까지 올려놓은 상황이다.

회사의 사이트에 달린 광고에 의하면 재규어·랜드로버는 새로 새워질 브라질 공장의 공정 품질 관리자를 찾고 있다. 더불어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우대 받을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사장, 랄프 스페스는 브라질 정부와의 접촉을 인정했다. 그는 <오토카>에서의 인터뷰에서 재규어·랜드로버의 성장세에 대해서 논한적이 있다. 그는 브라질 정부와 '매우 집중적인 토론'을 나눴다고 밝혔다. 중국 공장이 현지 파트너를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브라질 공장에서의 생산 시작에는 현지 파트너가 필요하지 않다.

(역자 주: 중국은 자동차 메이커가 현지 공장을 세우려면 현지 합작 법인을 세우도록 강제하고 있다. 기술 이전을 노리며 시장 진출자들을 압박하는 셈이다)

랄프 스페스는 우선 차량 생산 공정은 영국에서 조달된 어셈블리 키트 조립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라질 생산 개시를 뒤쫒는 셈이다. 두 회사 모두 최근에 브라질 새 공장 개설 계획을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가 브라질 공장에서 어떤 모델을 생산할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랜드로버의 모델을 만드는 것이 브라질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프리랜더를 만들어 경쟁자들을 압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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