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뉴 5시리즈 및 GT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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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뉴 5시리즈 및 GT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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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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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완벽해진 5시리즈와 GT가 다양한 모델을 앞세워 돌아왔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은 2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5시리즈와 더불어 GT(그란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

뉴 5시리즈의 더욱 섬세하게 다듬은 디자인은 스포티와 원숙미를 동시에 표현한다. 키드니 그릴과 앞뒤 범퍼,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 결과 전체적인 윤곽이 날렵해졌고, 역동성을 강조하는 효과를 냈다.

실내 디자인도 새로 구성했다.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이 돋보인다.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크롬으로 마감되었으며, 센터 콘솔 수납함과 컵 홀더는 용량이 더욱 커졌다. 특히, iDrive에 터치 컨트롤러 기능이 추가되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원하는 목적지 주소를 간편하게 손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다. iDrive의 터치 컨트롤러는 한글을 지원한다.

BMW 코리아는 이번 뉴 5시리즈의 출시와 더불어 라인업 또한 확장됐다고 밝혔다. 뉴 520d xDrive, 530d xDrive, M550d xDrive 등 3개 모델을 처음으로 추가해 총 9개 모델이 국내에 들어온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520d, 520d xDrive, 525d, 525d xDrive, 528i, 528i xDrive, 530d xDrive M 스포츠, 535d M 스포츠, M550d xDrive 등 다양한 모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상위 모델로 등장한 M550d는 BMW의 M 퍼포먼스 모델 중 하나로, 블랙 키드니 그릴, M 전용 20인치 알로이휠, M 전용 배지, M 서스펜션 등이 기본으로 달린다. M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381마력과 최대토크 75.5kg•m의 힘을 뿜어낸다.

그란투리스모 또한 새롭게 단장했다. 공기 흡입구를 새로 다듬어 강력한 이미지를 덧씌웠다. 리어램프는 루프라인과 조화롭게 자리 잡으며, 이전 모델에 비해 조금 더 낮은 인상을 준다. BMW 코리아는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세련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모두 LED를 달았다.

여유로운 실내는 그란투리스모만의 매력. 시트 포지션이 세단보다 높아 편리하게 차에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좌석 시트는 앞쪽으로 73mm 슬라이드 되고 등받이는 33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트렁크에 물건을 실을 때에는 전체를 열거나 트렁크 리드만을 열 수도 있으며, 을 전부 눕히면 최대 1,700L까지 적재 용량이 늘어난다.

그란투리스모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을 필두로, 30d, 30d xDrive, 35i xDrive 등 총 4개 모델을 들여온다. 모두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럭셔리 라인으로 출시된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오늘 출시한 BMW 뉴 5시리즈는 BMW가 그동안 쌓아온 성공 비결 속에서 고객이 새롭게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찾아내 적용한 더욱 완벽해진 모델이다”며 “뉴 5시리즈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신뢰와 함께 또 다른 성공 신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뉴 5시리즈가 6,290만원에서 1억2,990만원이며 뉴 그란투리스모는 7,190만원에서 8,490만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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