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쥬크(JUKE) 23일부터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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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쥬크(JUKE) 23일부터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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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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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9월 23일부터 ‘쥬크(JUKE)’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쥬크는 스포티 CUV를 표방하는 닛산의 유럽 시장 주력 모델. CUV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종을 뜻한다. SUV와 비슷하지만 승용차를 바탕으로 만들어 SUV보다 크기가 작다. 대신 승차감과 연비가 상대적으로 좋다.

쥬크는 오는 10월 14일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2,700만원에서 2,900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사전계약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한국 출시 사양은 직렬 4기통 1.6L 터보 엔진을 얹는다. 최고출력은 190마력으로 5600rpm에서 나오며, 최대토크는 24.5kg·m으로 2,000rpm부터 5,000rpm까지 유지된다. 변속기는 엑스트로닉 CVT를 짝짓는다.

상위 트림 모델의 경우 드라이브 모드를 바꿀 수 있는 통합제어시스템도 달린다. 노멀, 스포츠, 에코의 3가지 모드를 선택해 달릴 수 있다. 더불어 연비 상태나 주행 거리 등 각종 정보를 표시하며, 실내 온도 조절 등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닛산의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쥬크는 한국시장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의 스포티 CUV이다. 쥬크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려는 닛산의 철학이 반영된 차”라며 “쥬크는 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동시에 갖춘 차량으로서 2030 젊은 층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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