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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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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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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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9월 16일,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Specia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58 이탈리아를 바탕으로 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는 일반 운전자들도 최고치에 달하는 주행의 묘미와 퍼포먼스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섀시 밸런스와 엔진 등을 새롭게 매만진 모델이다.

458 스페치알레의 엔진은 페라리가 역대 개발한 8기통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강하다. 다양한 엔진 부품을 재설계하고 실린더 내 마찰을 줄여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55kg·m를 낸다. 리터당 출력은 135마력/L로 도로주행용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높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관 디자인이다. 공기역학 요소와 페라리의 미적 철학을 양립시키기 위해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 피닌파리나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공기역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아울러, 차의 전면과 후면에 공기역학 보조 장비들을 더해 다운포스와 드래그의 균형을 최적화했다. 

또한, 한계상황에서 자동차 제어를 원할하게 할 수 있도록 사이드 슬립각 콘트롤 시스템(SSC)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스페치알레의 슬립 앵글을 분석한 후 목표 수치와 비교하여 트랙션 컨트롤을 통해 토크를 조절하고, 뒷바퀴와의 토크 배분을 조절해준다.

페라리 관계자는 “458 스페치알레는 모든 기술과 디자인의 최고 산출물로 현존하는 페라리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한 퍼포먼스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를 접하는 소비자가 스포츠카 역사상 유례없는 페라리의 새로운 시도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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