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있는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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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 김석민
  • 승인 2013.08.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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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서울은 8월 6일,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한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를 출시했다. 국내에는 단 2대만 판매되는 희소성 높은 모델이다.

기존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를 대체할 이번 모델은 ‘에디지오네 테크니카’(Edizione Tecnica)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가야르도의 매력을 한 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대형 리어 스포일러와 카본 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을 더해 변화를 주었고, 기능적으로도 내구성과 접지력을 올렸다.

또한 무광블랙, 무광 화이트, 오렌지 등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모델에만 지원됐던 3가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루프 아치와 전면부 에어 인테이크 부분은 대조되는 색상으로 처리돼 강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실내는 인디비주얼 모델과 같은 수준으로 내장 패키지의 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개별화 프로그램(Ad Persoman)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색이나 소재를 골라 트림 컬러, 카페트, 스티칭 타입은 물론, 루프 라인과 같은 자동차 외부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각인할 수 있다.

엔진은 기존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에서 사용된 V10 5.2L를 얹었고 6단 E-기어 변속기와 매칭됐다.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내고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3.4초를 기록한다. 최고시속은 325km다.

람보르기니 서울 이동훈 사장은, “2003년 데뷔 이래 가야르도 라인업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가야르도 LP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는 이 같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잠재력과 강인한 디자인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작품”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3억 원대 후반으로, 옵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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