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중화의 선구자, 헨리 포드 탄생 15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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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중화의 선구자, 헨리 포드 탄생 150주년 맞아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8.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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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자동차 왕 ‘헨리 포드’ 탄생 150주년을 맞는 주다. 그래서 <오토카>는 대중에게 이동의 자유를 준 이에게 무한한 찬사를 던지고자 한다.

그는 대중에게 자동차를 소개한 인물이다. 자동차 덕분에 농업은 바빠졌고, 각종 새로운 산업이 생겼으며, 현대적 시장이 생겨났다. 그는 자동차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아니지만, 생산 과정을 혁신한 사람이다. 무빙 어샘블리 라인을 자동차에 최초로 도입한 이가 헨리 포드다.

만일 그가 생산 과정을 혁신하지 않았다면 어찌 됐을까 생각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 그가 움직이는 생산 라인을 도입한 결과, 모델 T의 생산 시간은 18개월 동안 12.5 공정 시간에서 1.5 공정 시간으로 줄었다.

자동차를 만드는 데 걸리는 공정 시간이 줄었지만, 1914년부터 그는 직원들에게 2배의 급여를 지급했다. 당시 2.34달러였던 임금을 5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는 직원들의 이직률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

그는 수직 통합의 원리를 세우기도 했다. 차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공정, 재료, 장비, 기술, 운영, 자산 등의 모든 것을 살폈다. 이후 포드는 자동차 사에 남을 중요하고, 성공적인 수많은 모델들을 생산했다. 머스탱, 모델 T, F150, GT40, 에스코트, 시에라, 피에스타, 포커스 등 다양한 모델들이 때로는 경기장에서 위용을 뽐냈고, 때로는 삶에 녹아들었다.

현재 포드의 회장은 빌 포드다. 그는 헨리 포드의 증손자다. 그는 “내 증조할아버지가 일군 혁신의 유산을 이어가는 것은, 우리가 훌륭한 차를 생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격려하고, 또한 전념하게 만든다”라며 “우리는 수많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있는 제품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헨리 포드는 1947년 4월 7일에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빌 포드는 “헨리 포드의 비전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저렴한 자동차를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오늘날 포드의 비전은 어떨까? “헨리 포드의 비전은 오늘의 차가 합리적인 가격을 갖게 했다. 더불어 그의 비전은 오늘날 여전히 남아 우리의 비전을 정의한다” 빌 포드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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