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형 세그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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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형 세그웨이 나온다
  • 최주식
  • 승인 2013.07.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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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서서 타는 개인용 자동차 '윙렛'(Winglet)의 도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윙렛’은 세그웨이처럼 서서 타는 퍼스널 이동 지원 로봇. 공도 실증 실험은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츠쿠바 모빌리티 로봇 실험 특구’에서 이루어지며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윙렛’은 토요타가 인간 활동을 서포트할 수 있는 로봇 시리즈 ‘토요타 파트너’의 하나로   2008년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무게 10kg 정도로 바닥면적이 A3 정도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내장된 센서와 독특한 평행 링크장치를 채택, 탑승자가 살짝 체중을 이동하는 것만으로 전진, 후진 및 선회할 수 있는 전기 충전식 2륜 모델이다. 생활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미래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2008년 당시의 모델특성은 1회 충전(1시간 소요)으로 약 1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시속 6km로 선회반경은 ‘0’이다. 이번 실증 실험은 올해 주행 안전성이나 보행자 등 다른 교통 수단과의 호환성을 평가한다. 2014년도 이후에는 수요 전망이나 시민의 이동 지원, 지역의 활성화, 환경 개선에의 공헌도 등 ‘실용성’과 ‘편리성’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윙렛' 실증 실험은 총 8대가 사용되며 2014년 3월 31일까지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직원 및 츠쿠바시 공무원 등 약 8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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