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3 : 쉐보레 디자인의 비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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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3 : 쉐보레 디자인의 비전, 미래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5.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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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의 새로운 컨셉트카 ‘미래’(Miray)는 서울 논현동에 있는 한국GM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주도했다. 미래 컨셉트는 쉐보레의 전통 스포츠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1963년 몬자 SS의 오픈톱 스타일에 1962년 코베어 수퍼 스파이더처럼 가볍고 실용적인 것이 특징.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옆면은 제트기의 모양처럼 디자인되었고 수직 오픈형 시저 도어로 독특함을 더했다. 역동적인 형태의 시그니처 라인들은 강한 인상을 주고 앞/뒤 펜더는 콜벳의 향수를 자극한다.

한국GM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미래 컨셉트는 이름 그대로 우리의 미래를 표현하는 차다. 쉐보레가 구상하는 미래의 다양한 차 중 하나를 표현한 것으로 미래의 스포츠카 모습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인테리어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백 프로젝션(back projection) 시스템을 사용한 디스플레이 창은 차의 성능과 상태,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미래는 도심에서 1.6kWh 배터리를 사용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이용하여 배기가스 없이 주행하고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는 1.5L 터보차저 엔진이 힘을 합친다. 듀얼 클러치를 달아 토크 컨버터를 없애 사이즈를 줄였고, 빠르고 정확하게 변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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