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만드는 폴로 사이즈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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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만드는 폴로 사이즈 SUV
  • 그렉 케이블
  • 승인 2013.05.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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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새로운 콤팩트 SUV의 형태를 한 가장 작은 모델을 준비 중이다. 이는 벤츠의 중견 매니저에 의해서 확인된 사실이다. 새로운 모델은 현행 3세대 A 클래스보다 한 단계 낮은 클래스와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폭스바겐 폴로와 크기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스타일링은 벤츠의 34년 된 G 클래스 오프로더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우리는 G 클래스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B 세그먼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내부자의 말. “우리는 이미 지난 LA모터쇼에서 G 클래스를 확장한 모델인 에너-G-포스 콘셉트를 선보인 적이 있다. 소형 모델도 같은 맥락이다”

벤츠의 새로운 콤팩트 SUV는 2016년에 시범적으로 쇼룸에 등장할 계획이다. 작년 상파울로모터쇼에서 등장한 폭스바겐의 타이군 SUV 콘셉트카에 대한 대항마로 내세운다는 것. 내부적으로 시티-G라고 알려져 있는 새로운 SUV는 벤츠와 협력 관계에 있는 회사인 다임러, 그리고 르노 닛산이 공동으로 만든 새로운 플랫폼 위에 얹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위 JC1(joint compact first generation)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적어도 두 개의 다른 휠베이스 길이를 갖는다. 아울러 트랙 너비와 프론트의 변경이 가능하며, 네바퀴굴림 형태도 지닐 수 있다. 이 새로운 SUV는 앞으로 출시될 CLA보다 낮은 포지셔닝과 가격대에 위치할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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