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5 : 신형 리오. 연비 37.4km/L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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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5 : 신형 리오. 연비 37.4km/L 돌파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5.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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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신형 리오는 포드 피에스타에 정면대결을 선언했다. 오는 9월 압도적인 연비와 놀라운 CO₂ 배출량을 앞세워 영국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의 완전신형 4세대 리오는 영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연료효율적인 차로 군림한다. 출시는 오는 9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최고의 실용적 스타로 꼽혔던 것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신형 1.1L 3기통 터보디젤을 고를 수 있다. 이 엔진은 스톱/스타트를 갖춰 CO₂ 배출량은 정확히 85g/km이고 종합연비는 자그마치 37.4km/L.

따라서 신형 리오의 이코다이내믹스 81마력 9.5kg․m 버전이 영국시장에서 가장 경제적 모델로 우뚝 선다. 그러면 현재 타이틀 보유차 36.1km/L와 86g/km의 스마트 디젤 포투는 정상에서 밀려난다.

기아의 유럽 파워트레인 책임자 요아힘 한이 <오토카>에 말했다. 리오는 완전히 새로 디자인했기 때문에 그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전에는 녹색 기술을 기존 모델에 담았다. 하지만 우리는 새 차에 모든 기술을 담을 수 있었다”

신형 리오 모델의 다른 엔진에는 1.25L와 1.4L 휘발유 그리고 1.4L 터보디젤이 있다. 리오 라인업의 예상 가격은 약 1만 파운드에서 시작된다. 제네바에서는 리오와 함께 피칸토 시티카 신형도 나왔다. 이 차는 6월 영국에 상륙한다. 하지만 비용 때문에 CO₂가 낮은 리오의 디젤 엔진을 얹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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