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2 :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는 슈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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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2 :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는 슈코다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5.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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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는 공격적인 모습을 가진 심플한 디자인으로 접근하도록 했다

슈코다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신선한 스타일의 컨셉트 모델에 베일을 벗겼다. 그리고는 비전 D가 파비아와 옥타비아의 사이에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부정하려는 주제로 옮겨갔다. 이 모델은 슈코다의 디자인 총책 조세프 카반이 “훌륭하고 확신이 가는, 하지만 거만하지 않은”이라고 표현한 새로운 그릴과 활기찬 라인들이 더해진 미드사이즈 페스트백 컨셉트이다.

이것이 슈코다의 미래 디자인이 가야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네잎클로버를 닮은 헤드램프/안개등 그리고 보헤미안 크리스털을 닮은 리어램프를 포함한 여러 가지 디자인 힌트들은 양산 모델에서도 적용될 것이다. 하지만 슈코다의 마케팅/세일즈 보드 멤버 주르젠 스톡맨은 전반적인 이 차의 비율이 양산형이 될 수 없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스톡맨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이 차는 양산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그저 참고가 되는 차다. 이 차는 스포츠 쿠페이며, 우리는 아직 스포츠 쿠페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다”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첫 모델은 “파비아와 오타비아 사이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톡맨은 “이 디자인 DNA는 아주 심플한 라인들로 구성하여 깔끔하게 시작하여 깔끔하게 끝나도록 했다. 패션 유행보다 시대를 타지 않는 디자인을 보다 중요시 했다. 슈코다는 10년 뒤에도 새롭게 보이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세대 오타비아와, 나아가 몬데오 세그먼트에 파고들 이 차는 매 6개월마다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슈코다의 프로젝트의 일부가 될 것이다.

지난해 슈코다는 76만2천600대를 판매했다. 2018년에는 이 기록의 두 배를 달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신생 마켓을 겨냥해 공격적인 전략을 펴나갈 심산이다. 이는 구체적으로 중국에서 12만대의 생산과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지역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을 것이지만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며 공통되는 DNA를 가질 것이라고 스톡맨은 말한다.

또한, 스톡맨은 “우리는 너무 과중한 기술들을 우리의 차에 적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것이 결정적인 실수가 되는 것이다”며, “한 대의 차에 10가지 정도의 주행 보조장치 정도가 있지만 아마도 한 가지 정도만 사용하게 될 것이다. 너무 많은 장비가 복합적으로 있으면 사용자가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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