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T 골프 VII GTI, 공격적인 카리스마의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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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T 골프 VII GTI, 공격적인 카리스마의 골프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4.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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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아우디를 대상으로 거의 워크스 튜너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압트 스포츠라인은 지난달 제네바 모토쇼를 통해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가운데 우선 눈에 띄는 모델은 최신 버전인 7세대 골프 GTI였다. 압트의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의 손길에 의해 7세대 골프는 이제 ‘골프를 넘어선 골프’가 되었다.

압트 스포츠라인에서는 7세대 골프를 위해 출력과 토크를 올린 세 가지 엔진을 공개했다. 먼저 휘발유 I-4 엔진에서는 2.0L TFSI 엔진의 출력을 기존 220마력에서 270마력으로 향상시켰고, 두 번째 잠재력을 더 확장시킨 두 번째 버전에서는 출력 233마력을 내는 시리즈 엔진을 이용해 314마력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7세대 골프를 이용한 지속적인 튜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는 의미다. 이밖에 휘발유 1.4L TFSI 엔진은 112마력에서 160마력까지 끌어올렸고, 디젤 I-4 엔진의 경우 2.0리터 TDI 엔진의 출력은 150마력에서 170마력으로 향상시켰다.

압트 골프 GTI의 프론트 스포일러와 프론트 그릴의 아랫부분은 강력한 카리스마가 더해졌고, 헤드램프의 아이 브라우는 보다 공격적인 표현을 강조했다. 미러 캡과 사이드 스커트는 뒷부분의 리어 스커트 인서트 및 트렁크 리드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으로 연결된다. 네 개의 테일 파이프를 가진 배기 시스템은 전형적인 압트의 디자인 요소다.

폭스바겐 골프를 위한 압트의 튜닝 프로그램은 차고를 낮춘 서스펜션 스프링을 통해 완성되며, 양산 모델보다 로드 홀딩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타이어는 스포트 타입 경량 휠을 적용하는데, 압트에서는 DR과 ER-C 알로이 휠을 추천한다. 18인치와 19인치가 마련된 이 휠들은 공격적인 모습의 은빛 총알같은 이미지로 7세대 골프를 더 멋진 기품을 가진 차로 연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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