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각 국가와 지역에 기반을 둔 모터스포츠 활동 및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요타는 총 8차전으로 구성된 2013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다. 토요타 모터스포츠 GmbH(TMG, 독일소재)의 본거지로 구성된 토요타 레이싱팀은 작년도에 출전한 TS030 하이브리드를 개량하여 참가한다.
TS030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THS-R(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레이싱)로 일본 히가시후지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3.4L V8 자연흡기 엔진과 축전기(커패시터)를 갖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이에 토요타는 작년도 3차전 경기인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기권으로 끝난 비극을 딛고 이번 대회 첫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나스카에서는, 계속적으로 내셔널 시리즈로 불리는 톱 3 카테고리에 출전한다. 2007년부터 출전한 토요타는 이번 스프린트 컵 시리즈에서 새로운 젠-6 규정에 맞춘 신형 캠리로 첫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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