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트렌드 수혈, 폭스바겐 CC 2.0 TDI 블루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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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트렌드 수혈, 폭스바겐 CC 2.0 TDI 블루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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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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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월 8일 서울 압구정동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폭스바겐 CC 2.0 TDI 블루모션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는 지난 1월 선보인 골프 1.6 TDI 블루모션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출시되는 폭스바겐 블루모션 모델이다.

폭스바겐 CC 2.0 TDI 블루모션은 효율성이 뛰어난 TDI 엔진과 DSG 변속기를 기본으로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들어있다.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최적화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줄이고 차를 멈추고 출발할 때 자동으로 시동이 꺼졌다 켜지는 스타트-스톱 시스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발생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축해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이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17.1km/L의 우수한 연비를 지니고 CO₂ 배출량은 157g/km으로 유로5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시킨다.

더불어 폭스바겐은 CC 2.0 TDI 블루모션을 통해 더욱 진화된 ‘파크 어시스트 2.0’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에는 평행주차만 가능했지만, 파크 어시스트 2.0에서는 평행주차는 물론 T(직각) 주차와 앞뒤 공간이 부족한 평행 주차 상태에서 차를 빼는 탈출 기능까지 갖추었다. 평행 주차 시에는 앞뒤 간격이 각각 40cm, 탈출 시에는 앞뒤 간격이 각각 25cm만 확보되면 작동할 수 있어 주차공간이 협소한 도심에서나 주차에 서툰 초보 운전자들도 손쉽게 주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가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레인 어시스트 기능과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타이어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의 상태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DCC를 기본으로 달아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해준다.

폭스바겐 CC 2.0 TDI 블루모션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엔진과 6단 DSG 변속기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이고 1,750~2,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나와 실용 성능이 우수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5천190만원이다.

VW CC 2.0 TDI BLUEMOTION
가격 5천190만원
크기 4800×1855×1420mm
휠베이스 2708mm
엔진 1968cc, 직분사, 터보디젤
최고출력 170마력/4200rpm
최대토크 35.7kg․m/1700rpm
최고시속 177km
0→시속 100km 가속 8.6초
연비 17.1km/L
CO₂ 배출량 157g/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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